우범기 전주시장, 추석 응급의료 체계 점검…대책 청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 시장은 10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와 장애 친화 산부인과 시설을 차례로 돌아보며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의 비상 진료 대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 시장은 10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와 장애 친화 산부인과 시설을 차례로 돌아보며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의 비상 진료 대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 시장은 이날 신충식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명절 기간 비상 진료 대책에 대해 듣고,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우 시장은 또 응급의료센터와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의료계 공백이 발생하고 처음 맞는 이번 추석 연휴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진들의 헌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소아 진료와 장애인 분만의 경우 시급성을 다투는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주 지역에는 ▲응급의료기관 6곳(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병의원 491곳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염약국·인후대형약국)을 포함한 약국 5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대자인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의원) ▲코로나19 발열클리닉 1곳(전주다솔아동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