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4시] ‘나를 위한 행복 여행’ 요즘 충남 당진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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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지난 9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주요 관광명소 9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당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사계절 사진 찍기 좋은 주요 관광명소 9개소 중 6곳 이상 방문한 모든 관광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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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동주택 지하 충전시설 화재 대응 방안 마련
당진발전본부, 추석 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어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9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주요 관광명소 9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당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사계절 사진 찍기 좋은 주요 관광명소 9개소 중 6곳 이상 방문한 모든 관광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투어 인증 장소는 △삽교호 관광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왜목마을관광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삼선산수목원 △필경사 △면천읍성 이다. 당진 시민도 스탬프투어 참여는 가능하나 모바일 쿠폰 지급은 관외 거주자 한정되며, 스탬프 투어 인증은 연간 1인 1회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당진의 역사·문화·예술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당진을 더욱 많이 알아가길 바란다"며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매주 토요일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 공동주택 지하 충전시설 화재 대응 방안 마련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위해 질식소화포 구매 및 설치 지원
충남 당진시는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관내 공동주택 중 지하에 충전시설이 설치된 42개 단지에 질식소화포를 무상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동주택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하고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당진소방서와 합동으로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책으로 충전시설의 지상이전과 지하주차장에 방화벽 설치 등의 막대한 비용 발생과 인허가 문제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우선 현재 상황에서 가장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질식소화포 구입 지원을 결정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대형 천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초기에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 화재 및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는 장비로 소방차가 출동할 때까지 화재의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
조한영 시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나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 추석 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어
-임직원 등 대상 90여 종 상품 판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지난 9일 본부 및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에서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10일 당진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16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고구마 등의 농산물과 약과, 부각, 벌꿀 등 다채로운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당진 농특산물에 대한 당진발전본부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참여 농가들은 평년보다 높은 15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에서는 "당진발전본부가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열어주는 덕분에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도 생기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아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당진발전본부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행사로, COVID-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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