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10집중 3집 이상이 '나혼자 산다'…세대별로 30%대

정숭환 기자 2024. 9. 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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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대비 3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안성시 1인 가구는 전체가구 8만4008가구의 36%인 3만243가구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 유형별 특성과 정책 분야별결과 등을 기반으로 향후 추진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 가구 특성 등 현안 파악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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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체 가구 대비 36%가 1인 가구로 분포
결과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 수립계획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대비 3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현황을 파악해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상황실에서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시 거주 1인 가구 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1대1 방문 면접조사를 벌여 추가로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안성시 1인 가구는 전체가구 8만4008가구의 36%인 3만243가구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청년층은 35%인 1만585가구, 중장년층은 30.2%인 9133가구, 노년층은 34.8%인 1만524가구로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 유형별 특성과 정책 분야별결과 등을 기반으로 향후 추진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 가구 특성 등 현안 파악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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