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아동학대 혐의' 강사 첫 재판..."때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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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에서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강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 씨 측은 오늘(10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아이를 때린 사실이 없고 학대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인천 송도동 영어 학원에서 3살 B 군 등 원생 5명을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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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에서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강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 씨 측은 오늘(10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아이를 때린 사실이 없고 학대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가 혐의를 부인하자 재판부는 피해자 등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인천 송도동 영어 학원에서 3살 B 군 등 원생 5명을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CCTV에는 A 씨가 손으로 B 군의 얼굴 부위를 때리거나 몸을 흔들어 고개를 뒤로 젖히게 하는 등 학대하는 장면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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