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죽인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 '화식조'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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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불리는 화식조 새끼가 영국에서 태어났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BBC는 영국 글로스터셔주 버턴온더위터 버드랜드에서 멸종위기종인 화식조 새끼가 부화했다고 전했다.
버드랜드 관리인은 지난 25년 동안 화식조 번식을 시도해 왔고 마침내 성공했다.
화식조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불리는 이유는 큰 덩치와 발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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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BBC는 영국 글로스터셔주 버턴온더위터 버드랜드에서 멸종위기종인 화식조 새끼가 부화했다고 전했다. 올해 화식조가 태어난 건 유럽에서 4번째 일이며 영국에서는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버드랜드 관리인은 지난 25년 동안 화식조 번식을 시도해 왔고 마침내 성공했다. 사육사인 알리스터 킨은 "이 작은 새끼와 첫 만남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며 감격했다.
화식조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불리는 이유는 큰 덩치와 발톱 때문이다. 조류 중에선 타조와 에뮤 다음으로 큰 조류여서 최대 1.8m까지 자란다. 화식조는 길이 10㎝ 긴 발톱을 가지고 있어 실제로 사람을 죽이기도 했다. 2019년 미국 한 남성이 키우던 화식조에게 공격당해 사망한 사례도 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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