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커피 입맛에 ‘에티오피아 원두’ 인기
KBS 2024. 9. 10. 12:54
[앵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커피 원두가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쑤성 쿤산에 있는 한 카페.
커피 원두 종류가 빼곡히 적힌 메뉴가 눈에 띕니다.
갓 로스팅한 원두를 찾는 사람이 많아 커피 원두 진열대가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자세히 적어 놓지 않으면 손님들의 질문 공세를 받기 일쑤라 이 카페는 아예 원두 겉면에 향과 맛 그리고 로스팅 정도까지 세세히 적어 놓았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신맛을 좋아하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위충제/커피매장 대표 : "'신맛이 나는 원두 있어요?' 라고 묻는 손님이 많아요. 신맛과 풍부한 과일 향이 나는 예가체프를 추천해 드리죠."]
비싼 원두가 잘 팔리는 이유는 중국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이 고급스러워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2-3년 새 원두 수요도 놀라울 정도로 크게 늘어 에티오피아의 중국 수출 규모는 7년 전과 비교해 무려 열배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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