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걸프협력회의 "팔 독립국가 건설 실질적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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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페르시아만 연안 6개 아랍 산유국들은 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서 열린 러시아-걸프협력회의(GCC) 전략대화 제7차 장관급 회의 후 "이날 회의에선 우선 중동 지역 정세와 가자지구 및 서안지구 등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에 특별한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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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자치정부 복귀해야…서안과 분리 반대"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와 페르시아만 연안 6개 아랍 산유국들은 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서 열린 러시아-걸프협력회의(GCC) 전략대화 제7차 장관급 회의 후 "이날 회의에선 우선 중동 지역 정세와 가자지구 및 서안지구 등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에 특별한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폭력을 즉시 중단하고 인도주의적 문제를 해결하며 이스라엘과 평화와 안전 속에서 공존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관한 유엔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실질적인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걸프 국가들은 또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미국,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 노력을 지지했다.
이들은 아울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서안지구에서 가자지구를 분리한다는 생각을 고착화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GCC 전략대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리야드에 도착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브라질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와 별도로 이슬람협력기구 사무총장과 회동했고,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 겸 부총리를 만나선 내달 22~24일 러시아 타타르공화국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초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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