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하 “혈서 쓰고 트로트 가수 되려했던 父 꿈 이룰 것” (바투의 상사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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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행복한 아저씨'로 컴백한 가수 오승하가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셨던 아버지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을 통해 오승하는 "아버지께서 (집안의 반대에) 혈서까지 쓰고 트로트 가수가 되려고 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셨다"며 "제가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루어 자랑스런 딸이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승하는 음원 발매 첫주 '행복한 아저씨'가 멜론 트로트차트 12위, 지니 트롯차트 13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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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신곡 음원을 발표한 오승하는 이날 오후 국악방송 ‘바투의 상사디야’의 라디오 버스킹 코너 ‘버스퀸’에 출연했다. 오승하에게 국악방송 출연은 뜻 깊고 감회가 남달랐다. 한양대 국악과 출신으로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였던 그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 후 다시 찾았기 때문. 그는 마치 오랜 만에 고향을 찾은 듯한 소회를 전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을 통해 오승하는 “아버지께서 (집안의 반대에) 혈서까지 쓰고 트로트 가수가 되려고 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셨다”며 “제가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루어 자랑스런 딸이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승하는 “민요를 하다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창법을 새로이 익히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며 “민요와 트로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건 저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우선 제가 선택한 트로트 가수에 더욱 매진한 후 민요를 할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그 기회를 잡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승하는 음원 발매 첫주 ‘행복한 아저씨’가 멜론 트로트차트 12위, 지니 트롯차트 13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9월부터 전국 가을축제 무대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아버지의 꿈 이루겠다는 가수 오승하. 사진=월드아트팩토리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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