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자 안전 위해 가로수 2천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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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보행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서울시가 가로수 2천그루를 심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보행 지역 등에 차의 충격을 완화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수를 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나무 직경이 클수록 차량 충돌에 견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며, 인공구조물에 비해 나무의 탄력성으로 충격을 흡수해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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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보행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서울시가 가로수 2천그루를 심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보행 지역 등에 차의 충격을 완화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수를 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세종대로 사거리 교차로 교통섬 등에 50그루를 심고, 내년에 1천그루, 2026년 950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시는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나무 직경이 클수록 차량 충돌에 견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며, 인공구조물에 비해 나무의 탄력성으로 충격을 흡수해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로수가 운전자 시야를 가린다는 지적에는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나뭇가지 높이와 폭을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44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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