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EV9 동력시스템, 美 ‘글로벌 10대 엔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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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 N과 기아 EV9 GT 라인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오고 있는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은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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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 N과 기아 EV9 GT 라인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5, 지난해 아이오닉6에 이어 E-GMP 기반 전기차로 3년 연속 해당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2008년 1세대 제네시스에 탑재됐던 가솔린 4.6ℓ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회에 걸쳐 10대 엔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오고 있는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은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4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개를 뽑았다.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EV9은 99.8킬로와트시(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501㎞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기아는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FADA)가 발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판매 경험과 서비스 경험 2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체 12개 일반 브랜드 중 종합 1위에 올랐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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