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때 다회용컵·다회용기 쓰면 탄소중립 포인트 2배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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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후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 더 적립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녹색생활 실천분야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적립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다회용컵(텀블러) 이용과 다회용기 이용 두가지 실천 항목에 참여하면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보다 2배로 적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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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추석 연휴 전후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 더 적립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녹색생활 실천분야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적립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되는 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다회용기 사용, 전자영수증 사용, 무공해차 대여, 다회용컵 또는 개인컵 사용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건당 100~2000원의 현금 또는 신용카드사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커피전문점 및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다회용컵(텀블러) 이용과 다회용기 이용 두가지 실천 항목에 참여하면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보다 2배로 적립 받는다.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포인트는 1개당 300원에서 1개당 600원으로, 다회용기 포인트는 1회당 1000원에서 1회당 2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누리집(cpoint.or.kr/netzer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다회용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받고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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