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백맥축제에 5만8000명 방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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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강북백맥축제(사진)가 열린 서울 강북구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
6∼7일 개최된 강북백맥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박을 쳤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 구청장은 강북구를 대표하면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말마다 맥주축제가 열리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 연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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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강북백맥축제(사진)가 열린 서울 강북구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 이곳은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시려는 이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시민들은 우이천을 따라 마련된 벤치에 앉아 흘러나오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축제에 흠뻑 빠졌다.
6∼7일 개최된 강북백맥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박을 쳤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지난해 이틀간 4만3000여 명이 방문해 성공을 거뒀다는 평을 받았는데, 올해는 더 많은 5만8000여 명이 백맥축제를 찾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해보다 17곳 늘어난 61개 점포에서 186개의 메뉴가 판매됐으며, 12개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도 참여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모든 먹거리가 1만 원 이하로 판매되면서 가성비 메뉴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가 다시 한 번 성공을 거둔 건 ‘4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강북구’를 만들겠다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노력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구청장은 강북구를 대표하면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말마다 맥주축제가 열리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 연구했다고 한다. 이 구청장은 “올해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의 성과가 강북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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