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다이아 전력반도체 상업화’ 국제공동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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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우주항공용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경남도는 10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일본 정밀부품 제조회사 '오브레이(Orbray)'와 함께 우주항공용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 공동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의 사천 개청으로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부각돼 기술 선점을 위해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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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경남도가 우주항공용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경남도는 10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일본 정밀부품 제조회사 ‘오브레이(Orbray)’와 함께 우주항공용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 공동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한다. 전력반도체 차세대 소재로 탄화규소(SiC)와 질화갈륨(GaN)이 주목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이러한 차세대 소재도 뛰어넘어 극한의 우주항공 환경에서도 뛰어난 전기적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재다. 하지만 높은 제조비와 대량 생산의 어려움 등 기술적 난제로 상업화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의 사천 개청으로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부각돼 기술 선점을 위해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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