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재테크 돕는 영등포구… 일대일 맞춤 재무상담 제공

김윤림 기자 2024. 9. 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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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전세사기로부터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키고 재테크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당산동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청년 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0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구청장과 함께 진행한 '청년정책 특강 및 공감 토크쇼'를 통해 들어온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청년 경제 아카데미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1대1 재무상담'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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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전세사기로부터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키고 재테크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당산동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청년 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0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구청장과 함께 진행한 ‘청년정책 특강 및 공감 토크쇼’를 통해 들어온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제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을 응원하고, 단단히 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의 청년 인구 비율은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13만여 명이다.

청년 경제 아카데미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1대1 재무상담’으로 구성된다. ‘전세사기 예방 교육’은 오는 10일과 14일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개인별 맞춤 상담인 ‘1대1 재무상담’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돕고 개인 소비 관리, 재무 진단 등 알짜배기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등 청년이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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