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 "'엄한 집 아들' 정해인...아리따운 얼굴 도움 돼"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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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호흡을 함께 맞춘 정해인을 언급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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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황정민이 호흡을 함께 맞춘 정해인을 언급했다.
10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각본 이원재·류승완,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 황정민 배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015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1,341만 명을 동원한 1편의 후속작이다.
이날 황정민은 정해인에 대해 "해인이가 나오면 모든 관객이 다 무장해제 되지 않나. 그건 ‘서울의 봄’에서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그 친구가 가지고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 분명히 그 매력이 충분히 베테랑2에서 발산이 된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어 "(정해인에 대한 호평이) 저는 너무 행복하다. 같은 작품에서 저와 함께 작업했던 친구들이 칭찬받으면 저까지 칭찬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너무 좋다"라며 "특히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랑 해인이가 가지고 있는 해바라기 같은 아리따운 얼굴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사실 해바라기보다는 국화 같다. 뽀송뽀송하고. 정말 엄친아. 우리끼리는 엄한 집의 아들이라고 하는데"라고 웃으며 "아무튼 엄친아 같은 얼굴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게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워낙 해인이가 연기를 잘해주기도 했고. 캐릭터가 가진 묘한 느낌을 희한하게 잘 표현해 줬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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