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공동주택서 화재…이웃주민 소화기로 초기진화 성공

정종만 기자 2024. 9. 10.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룡소방서는 지난 4일 9시 44분경 금암동 소재 공동주택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웃주민 A 씨의 신속한 대처로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진화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웃주민 A 씨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가정내 비치돼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고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룡소방서는 지난 4일 9시 44분경 금암동 소재 공동주택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웃주민 A 씨의 신속한 대처로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진화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계룡소방서 제공.

[계룡]계룡소방서는 지난 4일 9시 44분경 금암동 소재 공동주택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웃주민 A 씨의 신속한 대처로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진화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웃주민 A 씨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가정내 비치돼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고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A 씨가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를 이용, 침착하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계룡소방서 이동우 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하지 않았다면 건물로 화재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웃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을 익혀 화재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계룡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