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공동주택서 화재…이웃주민 소화기로 초기진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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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는 지난 4일 9시 44분경 금암동 소재 공동주택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웃주민 A 씨의 신속한 대처로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진화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웃주민 A 씨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가정내 비치돼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고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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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계룡소방서는 지난 4일 9시 44분경 금암동 소재 공동주택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웃주민 A 씨의 신속한 대처로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진화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웃주민 A 씨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가정내 비치돼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고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A 씨가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를 이용, 침착하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계룡소방서 이동우 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하지 않았다면 건물로 화재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웃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을 익혀 화재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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