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추석 연휴기간 특별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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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명절연휴 기간 중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17일 오후에 가장 교통 정체가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과 국내 여행을 계획한 국민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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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명절연휴 기간 중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17일 오후에 가장 교통 정체가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연휴 기간(15일~18일) 4일 동안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과 국내 여행을 계획한 국민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원활한 교통 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 평균 인원 781명(경찰 470명, 기동대 140명, 모범운전자 171명), 순찰차 208대, 싸이카 23대, 암행순찰차 4대, 헬기 1대 등을 활용해 오는 18일까지 특별 비상근무에 나선다.
경찰은 1단계인 12일까지 전통시장(51개소), 백화점․대형 마트(137개소),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해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 및 혼잡 예방관리에 주력한다.
2단계 기간 13일~18일에는 고속도로(7개 노선) 및 고속도로 IC와 연계되는 교차로(78개소)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339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당가 등 음주 다발지역에서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공원묘지 등 성묘객 방문시설 주변에서도 단속을 실시해 성묘 전·후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 사고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암행순찰차 등을 투입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도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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