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김성균 “男男 케미 차별성? 우린 멘토와 멘티”

이다원 기자 2024. 9.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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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왼쪽)과 김우빈,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김성균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속 브로맨스 캐미스트리의 차별성을 짚었다.

김성균은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무도실무관’ 제작보고회에서 “우리 작품 만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의 특징은 ‘형과 아우’ ‘멘토와 멘티’라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주환 감독의 전작 ‘청년경찰’ ‘사냥개들’ 같은 작품들 속 브로맨스는 워낙 멋있고 기억에 남는다”면서도 “우리 만의 자랑거리는 김우빈, 김성균 만의 케미스트리가 있다는 거다”라며 밝혔다.

이어 “‘멘토와 멘티’ 사이 빚어내는 시너지 효과가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우빈 역시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사람이 생각보다 굉장히 잘 어울린다. 서로가 자연스럽게 마음을 읽고 행동하는 지점을 봐달라”고 화답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3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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