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반포는 또 신고가래"…'래미안 원베일리' 60억 찍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60억원에 거래됐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팔렸다.
전용 84㎡ 아파트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7월 55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는데 불과 한 달 만에 5억원이 오르면서 60억원에 팔린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장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60억원에 거래됐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팔렸다. 전용 84㎡ 아파트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3.3㎡(평)당 가격으로 보면 1억7600만원으로 강남 아파트 평당 2억원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오른 속도를 보면 입이 벌어진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7월 55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는데 불과 한 달 만에 5억원이 오르면서 60억원에 팔린 것이다.
서초구 반포동은 강남 핵심 지역 중에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수요가 더 몰리는 지역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반포 등지에서 신고가가 발생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검토할 것"이라며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9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올랐다. 서울 아파트 평균(0.21%)보다 2배가량 상승 폭이 컸다. 특히 서초구는 올해 7월 신고가 비중이 34.5%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아파트 매매 계약 3건 중 1건이 신고가 거래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려 8분간 끔찍한 폭행에…" 文 평산책방 여직원 상태 참혹
- '서울대 출신' 男, PGA서 일냈다…한국인 최초 기록
- 퇴직금 2억 한번에 받으니 1000만원 뜯겨…직장인 '날벼락' [일확연금 노후부자]
- "月 500만원 넘게 벌어요"…요즘 직장인들 사이 뜨는 부업
- "사 모으다 집안 거덜날 판"…급부상한 초통령에 주가 '떡상' [종목+]
- "이제 잠 좀 편히 자나 했더니"…폭염 뺨치는 '최악 빌런' 온다
- "나이키 안 신을래" 돌변하더니…'카리나 신발'도 초비상
- 전기료 폭등에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탈원전 후폭풍 '비상'
- '계란으로 바위 깼다'…日 제치고 1위 올라선 한국 기업 [이미경의 옹기중기]
-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을 5000원에…다이소에 '다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