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전국 경진대회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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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색 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우수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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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색 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우수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진행됐으며, 담양군은 지난 8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까지 진출했다.
담양군은 수상 원동력으로 제도 시행 전 발 빠른 전담 부서 구성,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홍보, 담양형 향촌복지를 구현하는 기금사업 운영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올해도 전국 1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답례품 뿐만 아니라 기부자들과의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기부자 예우방안 마련과 지정 기부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평소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함께 힘써왔던 이기복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기쁨이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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