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배드민턴 협회, 횡령 및 배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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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10일) 오전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라켓이나 신발처럼 경기력과 직결되는 용품은 선수의 결정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후원사와 개선을 협의하고, 선수단 배분이 중단된 후원금에 대해서도 지원 체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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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10일) 오전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라켓이나 신발처럼 경기력과 직결되는 용품은 선수의 결정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후원사와 개선을 협의하고, 선수단 배분이 중단된 후원금에 대해서도 지원 체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막는 것은 직업행사의 자유를 제한한다며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배드민턴 협회가 국고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후원사로부터 추가 물품을 받는 구두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협회장 지역 등에 임의 배분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만으로도 배드민턴 협회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고 횡령 및 배임 가능성도 있다며 이미 협회장에 대한 고발사건이 수사기관에 접수된 만큼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수사 참고자료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체부의 중간조사결과 발표 내용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김균종 / 영상편집 김나온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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