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완료율 초등생 92.3%·중학생 76.4%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2024. 9.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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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92.3%, 중학교 입학생은 76.4%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청은 2001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학교와 함께 입학한 초·중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92.3%, 중학교 입학생은 7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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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예방접종은 학령기 감염병 전파 예방에 중요"
연합뉴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92.3%, 중학교 입학생은 76.4%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청은 2001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학교와 함께 입학한 초·중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초등학생 필수예방접종 항목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이며, 중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일본뇌염을 맞아야 하고 여아의 경우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접종이 추가된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92.3%, 중학교 입학생은 76.4%다.

지난해 초등생 91.0% 대비 1.3%p, 중학생 67.2% 대비 9.2%p 각각 증가한 수치다.

보건당국은 높은 예방접종률 유지는 초·중학생 시기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2011년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Tdap(Td), 일본뇌염, 여아의 경우에는 HPV 백신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접종을 완료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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