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URL, 태국 싱송라 QLER와 협업해 10일 신곡 ‘Humming For Sunset’ 공개

이복진 2024. 9. 10.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설(SURL)이 태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퀼러(QLER)와 협업해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

설 소속사인 엠피엠지 뮤직은 10일 오후 6시 설과 퀼러의 '허밍 포 선셋(Humming For Sunse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설이 '히프노시스(HYPNOSIS)', '링링링(ringringring)'으로 이어온 디지털 싱글 발매에 멤버 독사진 앨범커버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설의 베이시스트 이한빈이 커버를 장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밴드 설(SURL)이 태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퀼러(QLER)와 협업해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

설 소속사인 엠피엠지 뮤직은 10일 오후 6시 설과 퀼러의 ‘허밍 포 선셋(Humming For Sunse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도시 속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답답함에 관한 노래다.

펑키하고 그루비한 박자감으로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후반부의 클라이맥스인 설호승의 기타 솔로 연주에서 그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일몰을 표현하는 듯하다.

발매 소식과 동시에 공개된 앨범커버 또한 인상적이다.

설이 ‘히프노시스(HYPNOSIS)’, ‘링링링(ringringring)’으로 이어온 디지털 싱글 발매에 멤버 독사진 앨범커버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설의 베이시스트 이한빈이 커버를 장식했다.

퀼러는 태국의 대표 음악 레이블인 ‘왓 더 덕 뮤직(WHAT THE DUCK MUSIC)’ 소속 가수로, 20세부터 수많은 히트송을 만들어냈다.

그의 대표곡 ‘??? (주름)’은 2019년 발매 후 유튜브 조회수 5000만회를 넘어섰으며, ‘????? (Blur)’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3500만회를 상회했다.

엠피엠지 뮤직은 “설과 퀼러는 지난 6월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레이블 페스티벌 ‘비젼 방콕(VISION BANGKOK)’을 계기로 만남을 가졌으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서로의 음악과 작곡에 공감해 작업을 약속하게 됐”고 전했다.

한편 설은 하반기 EP를 발매하며 11월 16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