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12일 첫 회의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오는 12일 첫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 사안이 발생할 경우 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치유 지원에 나서는 등 교육현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지원 강화를 위해 상담기관, 병원 등 30여개 유관기관과 민간합동협의체도 구성했으며, 각급 학교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예방을 위한 윤리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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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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