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김우빈 “감정선만? 태권도·검도·유도하며 8kg 증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9.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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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을 통해 또 한 '멋짐'을 폭발시킨다.

김우빈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에너지 넘치는 청년 이정도 역을, 김성균은 무도실무관과 2인 1조로 움직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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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유용석 기자
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을 통해 또 한 ‘멋짐’을 폭발시킨다.

김우빈은 10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에서 “인물의 내적 변화와 더불어 외적인 아우라까지 모두 챙겨가고 싶어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는 “인물의 감정, 생각 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무도실무관 일을 하면서 변화하는 과정들을 섬세하게 나눠서, 씬 별로 정리했다. 그런 변화하는 정도를 감독님과 논의하면서 하나하나 만들어나갔다. 무술을 잘 해야하니 태권도, 검도, 유도를 하루에 3~4시간씩 계속 훈련하고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외적인 부분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딱 봐도 건장하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체격으로 보이기 위해 몸무게를 8kg 증량했다”는 그는 “체지방이 없고 조각 같은 몸이 아니라, 살집도 있고 얼굴도 부어있으면 좋겠더라. 그런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리려고 붓기도 일부러 안 뺐다”고 전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무엇보다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담아 시선을 끈다. 김우빈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에너지 넘치는 청년 이정도 역을, 김성균은 무도실무관과 2인 1조로 움직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각각 맡았다.

9월 13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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