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메달…금1·은3

김승준 기자 2024. 9.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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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대표단의 김은성 대구과학고 학생은 금메달을, 우민규 서울과학고·정민찬 한국과학영재교·정희우 세종과학예술영재교 학생은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올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2일 동안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다.

특히 상형문자열 문제는 매우 높은 난도를 보여 전체 출전자 평균 점수가 4.6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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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왼쪽부터 정희우, 정민찬, 우민규, 김은성 학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09.10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집트에서 1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88개국에서 학생 353명이 참여했다.

한국대표단의 김은성 대구과학고 학생은 금메달을, 우민규 서울과학고·정민찬 한국과학영재교·정희우 세종과학예술영재교 학생은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올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2일 동안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다. 문제당 100점, 총 6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동적계획법 △그래프알고리즘 △논리 등에서 나일강, 메시지, 트리, 상형문자열, 모자이크,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등을 주제로 한 6개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상형문자열 문제는 매우 높은 난도를 보여 전체 출전자 평균 점수가 4.6점에 불과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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