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하반기 신입·경력 200명 채용…전역장교 특채 신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규·경력 채용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은행은 하반기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공채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유니버설뱅커), △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5개 부문 160여명이다.

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 및 고객자산관리와 지역인재(5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이다. 이어 ICT 부문은 IT(테크, 데이터, AI)와 플랫폼 개발 등 직무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올해 신규채용에서 국민은행은 군 생활에서 형성된 리더십과 책임감, 도전 정신 등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전역장교 특별채용 부문을 신설했다. 전역장교의 경우 일반 영업점 직무와 ICT 직군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입행 지원은 이달 23일까지 국민은행은 채용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공채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IT개발 및 금융상품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하반기 전문 경력직 수시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력직 예상 채용인원은 4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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