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김우빈, 8kg 증량+탈색+무술 훈련까지…"새로운 모습"

백승훈 2024. 9.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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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설명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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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우빈, 김성균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제껏 다뤄진 적 없는 일상의 영웅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세계를 그려내 흥미로움을 자아낼 예정.

김우빈은 극 중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 이정도를 연기한다.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된다.

그는 "인물의 감정, 생각 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무도실무관 일을 하면서 변화하는 과정들을 섬세하게 나눠서, 씬 별로 정리했다. 그런 변화하는 정도를 감독님과 논의하면서 하나하나 만들어나갔다. 무술을 잘 해야하니 태권도, 검도, 유도를 하루에 3~4시간씩 계속 훈련하고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무술 훈련을 비롯해 외적인 부분에서도 노력을 더욱 기울였다. 김우빈은 "딱 봐도 건장하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체격으로 보이기 위해 몸무게를 8kg 증량했다. 체지방이 없고 조각 같은 몸이 아니라, 살집도 있고 얼굴도 부어있으면 좋겠더라"며 "그런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리려고 붓기도 일부러 안 뺐다"고 설명했다.

'무도실무관'은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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