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처음 알게된 ‘무도실무관’, 무한도전 실무관으로 오해할만”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9.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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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김우빈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에너지 넘치는 청년 이정도 역을, 김성균은 무도실무관과 2인 1조로 움직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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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유용석 기자
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든든한 동료 김성균과 함께다.

김우빈은 10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에서 “부끄럽게도 무도실무관에 대해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보호관찰관은 뉴스에서 들어봤지만 무도실무관은 처음 알게 됐다. 김성균 선배와 함께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여러 자료를 조사하며 알게 됐다.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간단히 설명하면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유단자 이정도가 보호관찰관인 김선민에게 전자발찌대상자를 24시간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을 제안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소개한 뒤 “무한도전 실무관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도 “솔직히 무도실무관에 대해 잘 몰랐다. 영화 덕분에 이런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엔 딱딱하고 무서운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인간적인 면모도 있고 나의 선입견과는 달랐다. 그동안 내가 참 무심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고 거들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무엇보다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담아 시선을 끈다. 김우빈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에너지 넘치는 청년 이정도 역을, 김성균은 무도실무관과 2인 1조로 움직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각각 맡았다.

9월 13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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