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 300만명

2024. 9.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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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이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한눈에쇼핑은 홈쇼핑의 생동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접목하여 홈쇼핑사의 고객 저변 확대를 돕는 플랫폼"이라며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를 기민하게 파악해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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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방송 모아 정보·할인 혜택
시청 월 37만시간·누적 440만시간
리모컨으로 시청중 폰 연결해 주문
모델이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이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말 한눈에쇼핑을 출시한 이후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U+tv 가입자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방송 시청 시간도 꾸준히 늘어 월 기준 37만시간, 누적 440만시간을 달성했다.

한눈에쇼핑에서 방송 시청 후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접속해 구매까지 하는 고객 비율은 최대 29%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모컨 녹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패션, 미용, 식품, 가전 등 ‘카테고리별 상품 검색’ ▷할인 쿠폰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 주는 ‘한눈에 특가’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모바일 주문 기능을 리모컨의 녹색 버튼과 연동했다. 기존에는 관심 있는 상품의 상품 정보를 확인한 후 화면에 나타나는 모바일 주문 버튼으로 다시 이동한 뒤 클릭하는 방식이었다. 이제는 리모컨의 녹색 버튼만 누르면 홈쇼핑사 판매 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화면에 띄워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카테고리별 검색도 가능해졌다. 홈쇼핑사·카테고리별로 선택하는 것은 물론, 방영일자, 리뷰, 평점, 가격 등 검색 조건을 넣을 수 있어, 방송 예정 상품부터 지난 방송 상품까지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최종 구매 가격을 나타내는 ‘한눈에 특가’ 기능도 추가했다. 한눈에 특가 배너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 상품을 알려줄 뿐 아니라 LG유플러스나 홈쇼핑사에서 제공하는 제휴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적용한 최종 구매 가격을 나타내준다. 이에 따라 고객은 유사 상품 중 가장 저렴한 상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홈쇼핑사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과 쇼핑 여정을 분석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홈쇼핑 채널의 주시청자층이 50~60대 여성인 것에 비해, 한눈에쇼핑 이용 고객의 평균 연령은 40대, 남녀 비율은 동일하게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타깃 고객의 선호 상품 편성, 할인 제휴, 효과 분석 등을 홈쇼핑사와 적극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한눈에쇼핑은 홈쇼핑의 생동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접목하여 홈쇼핑사의 고객 저변 확대를 돕는 플랫폼”이라며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를 기민하게 파악해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제인 기자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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