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처음 알게 된 직업 '무도실무관'…감사함 갖고 촬영"

백승훈 2024. 9.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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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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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우빈, 김성균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제껏 다뤄진 적 없는 일상의 영웅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세계를 그려내 흥미로움을 자아낼 예정.

김우빈은 극 중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 이정도를 연기한다.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된다.

실제 직업인 무도실무관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김우빈은 "부끄럽게도 잘 몰랐다. 보호관찰관은 뉴스에서 들어봤는데, 무도실무관이란 직업은 처음 알게됐다. 촬영을 준비하며 그 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들었다. 우리 곁에 항상 계셨던 분들이고, 어렵고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지 않나.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무도실무관' 출연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재미만을 좇던 이정도가 그 일을 하며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고 변화하는 모습이 재밌더라. 내가 느꼈던 감정을 관객,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도실무관'은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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