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동대문구, 정원사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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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16명이 이달 중순부터 공공정원 현장에 파견돼 본격적으로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꽃의 도시' 선포 이후 정원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제2기 정원사 양성 교육은 실습 중심에 이론수업을 병행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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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16명이 이달 중순부터 공공정원 현장에 파견돼 본격적으로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꽃의 도시’ 선포 이후 정원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2월부터 9월 5일까지 24주간의 교육을 통해 제2기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제2기 정원사 양성 교육은 실습 중심에 이론수업을 병행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농동 자투리 녹지대에 ‘늘꽃정원’과 ‘떡전쉼터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청량꿈숲’과 ‘청량리 매력정원’에서 제초와 전정 등 현장 맞춤형 실습으로 경험을 쌓았다.
앞서 5∼6월에는 중랑천 장미정원과 지식의 꽃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9∼11월에도 매주 1회씩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정원사들의 역량이 동대문구 곳곳에서 활짝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정원사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공공정원의 식물 구성, 특징, 관리 방법을 적용해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정원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도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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