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분담금 7억’ 논란...상계주공5단지 사업시행인가

2024. 9. 10.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용면적 84㎡ 새 아파트를 받으려면 분담금 7억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추정돼 시공 계약 해지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하며 재건축에 한 발짝 다가섰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5단지는 지난 2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구청으로부터 획득했다.

현재 총 19동 840 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31㎡ 소형 단일 면적 구성된 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35층, 996가구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84㎡ 새 아파트를 받으려면 분담금 7억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추정돼 시공 계약 해지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하며 재건축에 한 발짝 다가섰다. 단지는 사업성이 크지 않아 시에서 추진 예정인 사업성 보정계수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5단지는 지난 2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구청으로부터 획득했다. 사업의 7부능선을 넘은 셈이다. 현재 총 19동 840 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31㎡ 소형 단일 면적 구성된 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35층, 996가구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애초 세대 구성은 39㎡, 59㎡, 69㎡, 84㎡로 세 평형으로 계획됐으나 이번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가장 작은 평형이 빠지고 59㎡, 70㎡, 84㎡ 세 평면으로 건립된다. 전용 84㎡ 이상 세대수 중 10% 이상은 세대 구분형 평면이 도입될 예정이다. 평형 비중 등은 주민 수요에 따라 향후 변경될 수 있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