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인천과 동반성장 앞장

2024. 9. 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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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포스코이앤씨가 2010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 이래 봉사활동, 지원사업, 아카데미 운영 등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온 장수 봉사지원 사업인 인천지역아동센터 '원앤원(One&One)'과 2022년부터 도입한 생태환경 체험교육은 꿀벌, 갯벌, 저어새, 반딧불이, 숲 체험 등으로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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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공사·사회공헌사업 참여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한 생태환경 체험교육(사진은 도시양봉사업) [포스코이앤씨 제공]

창립 30주년을 맞은 포스코이앤씨가 2010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 이래 봉사활동, 지원사업, 아카데미 운영 등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인천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공사 2공구’를 시공중이다. 길이 4.67㎞, 폭 29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되는 이 공사 입찰 당시 최대수인 8개 인천지역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천 대표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해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인천 업체의 특허 및 신기술 공법을 우선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지역업체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업체와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올 6월에는 전체 공사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92.4m 높이의 주탑 대블럭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최대 규모의 강재주탑 설치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8월 인천시에서 발주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사업 참여를 위해 인천지역 업체들과 다시 한번 인천 대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신청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을 준공했을 뿐만 아니라 학익·가좌·공촌 등 인천의 주요 대규모 하수처리시설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짓는다는 의미로 ‘Happy Builders ;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비전 아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온 장수 봉사지원 사업인 인천지역아동센터 ‘원앤원(One&One)’과 2022년부터 도입한 생태환경 체험교육은 꿀벌, 갯벌, 저어새, 반딧불이, 숲 체험 등으로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인천=이홍석 기자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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