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중 연기…국토부·제조사 합동조사 예정

강승남 기자 2024. 9.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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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연기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전기차에서 화염 없이 연기만 나는 상태인 점을 고려, 인근에 주차된 차들과 함께 지상으로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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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의 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연기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전기차에서 화염 없이 연기만 나는 상태인 점을 고려, 인근에 주차된 차들과 함께 지상으로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해당 차량 제조사와 합동 조사를 벌여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 원인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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