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서 금메달 3명 등 21명 입상

김기훈 2024. 9.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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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이 금 3명, 은 5명, 동 4명, 우수 9명 등으로 총 21명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오늘날 서울이 산업화를 거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인들의 공로 덕분"이라며 "그 명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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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공예에서 금메달을 딴 김윤봉 선수(우측에서 두번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이 금 3명, 은 5명, 동 4명, 우수 9명 등으로 총 21명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능경기대회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있으며,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지난 달 24일부터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1천75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서울시 선수단은 44개 직종, 123명이 출전해 17개 직종에서 입상자가 나왔다.

올해는 웹디자인 및 개발, 클라우드컴퓨팅,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은 2021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연속해 메달(금 2, 은 1, 동 1)을 획득해 서울시가 강세를 보이는 직종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오늘날 서울이 산업화를 거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인들의 공로 덕분"이라며 "그 명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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