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추석 119재난상황관리…응급환자는 신속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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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이 추석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9재난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119재난상황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은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인력을 사전 편성해 연휴기간에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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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소방이 추석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9재난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119재난상황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연휴 5일간 광주지역에서는 1일 평균 1010건, 총 5049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평균 877건보다 약 15% 증가한 것이다.
119종합상황실은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인력을 사전 편성해 연휴기간에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 병·의원과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의료상담 접수대를 2대에서 4대로 증설해 운영한다. 전문 의료상담 인력도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병원들과 비상연락망 체계도 점검한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구비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 등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119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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