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박지성 2024. 9.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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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내버스 운행을 늘리고 전통시장 주변 주차를 일부 허용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이 확대됩니다.

또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합니다.

다만, 지난 설 연휴 기간 추진했던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시간 연장 운행은 이용자가 적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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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내버스 운행을 늘리고 전통시장 주변 주차를 일부 허용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이 확대됩니다.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17일)에 30회 운행을 늘리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합니다.

또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합니다.

다만, 지난 설 연휴 기간 추진했던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시간 연장 운행은 이용자가 적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주차장,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총 18곳입니다.

단,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앞), 인도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등은 시민 안전과 차량 소통을 위해 주정차 단속 완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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