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로봇 사용법 배워요…서울 디지털 체험버스 운영

이재은 기자 2024. 9.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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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눈 건강 확인하기, 로봇과 바둑두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교육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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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서울시 고령자 대상 교육
복지관, 경로당, 공원 등에 버스 파견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AI로 눈 건강 확인하기, 로봇과 바둑두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교육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고령자가 많이 방문하는 복지관, 경로당, 공원 인근 등에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파견하고, 고령자 1500명을 목표로 11월30일까지 체험교육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7종의 디지털 스마트 기기 및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 헬스케어(눈 건강, 호흡기 분석, 충치관리), 웨어러블 기기(자세교정), 돌봄로봇(대화용, 교육용) 등 다양한 신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선발한 전문 강사인 '어디나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이 어르신이 기존에 알고 있는 디지털 기기가 아닌 새로운 신기술이 탑재된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스가 파견되는 장소는 에듀테크캠퍼스(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소통공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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