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운용, 바이브컴퍼니 3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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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자산운용이 바이브컴퍼니의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에이원운용이 취득한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 조정으로 주식등의 보유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원운용은 지난 9일 바이브컴퍼니에 대한 주식 등의 보유 비율이 6.12%라고 공시했다.
에이원운용이 설정한 펀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바이브컴퍼니 CB의 주식 등의 비율이 5%를 넘어서면서 대량보유상황을 공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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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에이원자산운용이 바이브컴퍼니의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에이원운용이 취득한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 조정으로 주식등의 보유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원운용은 지난 9일 바이브컴퍼니에 대한 주식 등의 보유 비율이 6.12%라고 공시했다. 에이원운용이 설정한 펀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바이브컴퍼니 CB의 주식 등의 비율이 5%를 넘어서면서 대량보유상황을 공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에이원자산운용은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이사회 의장(지분율 25.86%), 카카오(8.07%)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에이원운용은 지난해 12월 바이브컴퍼니가 발행한 2회차 사모 CB 105억원을 매입했다. CB 발행 당시 전환가액은 1주당 7072원이었으나, CB 발행 이후의 시가 하락으로 인해 지난 9일 전환가액이 4951원으로 조정됐다. 전환가액 조정으로 인해 2회차 CB의 보통주 전환에 따라 늘어날 주식 수가 발행 당시 148만주에서 212만주로 불어났다. 2회차 CB 가운데 에이원운용 보유 CB의 잠재주식 수는 80만7917주다.
에이원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2회차 CB는 올해 12월8일부터 보통주로의 전환청구가 가능하다. 2회차 사모 CB의 전체 보통주 전환가능 물량은 총발행주식의 17.1%에 이른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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