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김유아 2024. 9. 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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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재차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오늘(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심위 사무실과 직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을 동원해 특정 기사에 대한 민원을 방심위에 넣도록 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자, 방심위는 민원인 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월에도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방심위 #압수수색 #민원인_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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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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