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대학생·고교생 정비전문가 육성…2024 AET·아우스빌둥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6일 대학생을 위한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17기와 고등학생을 위한 '아우스빌둥'(Ausbildung)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AET는 벤츠 코리아가 2006년부터 시작한 자동차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17기 교육생은 20개 교육과정을 거쳐 벤츠가 인정하는 정비사 자격을 얻게 되며 국내 공식 딜러사에 채용된다.

아우스빌둥은 2017년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또는 기계 전공 3학년 학생을 선발해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전문학사학위와 벤츠 코리아 정비사 자격,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받는다.

벤츠 코리아는 AET와 아우스빌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44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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