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빌보드 ‘핫100’ 재입성…올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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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의 기세가 '미쳤다'.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한 데 이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도 뚫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자 예고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핫 100' 7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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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자 예고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핫 100’ 76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발표된 케이팝 걸그룹 노래 중 ‘핫 100’ 최고 순위다.
특히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에서 꾸준히 순위를 올려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핫 100’에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 100’(23년 11월 18일 자) 19위에 랭크됐다.
이어 올해부터는 메인 차트에서 2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2월 발매된 ‘이지’(EASY)가 ‘핫 100’(3월 9일 자) 99위에 자리했고, 지난달 선보인 ‘CRAZY’가 76위로 6개월 만에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이는 르세라핌이 미국 내 시장에서 탄탄히 입지를 다졌다는 반증으로 꼽히고 있다. ‘크레이지’는 빌보드 ‘핫 100’ 주요 집계처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미국’ 기준 일주일 동안 336만 회 이상 재생되며 역대 팀 노래 중 주간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르세라핌의 이번 성공에는 과감한 음악적 도전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크레이지’는 “함께 미쳐보자”라는 앨범 메시지를 전하기 가장 적합하고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친숙한 EDM 기반 하우스(House) 장르로 만들어졌다. 르세라핌은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DJ 코커(co.kr) 등 협업을 통해 장르 고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쿨하고 절제된 움직임이 돋보이는 보깅(Voguing) 댄스를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의 음악방송 무대 영상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다수의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톱 10’에 오르며 음원의 인기를 견인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30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 프리쇼(Pre-Show) 무대에 선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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