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까지 아이 돌봅니다" K보듬 6000 경북 1호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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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형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경북 1호점(경산시 하양읍)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 하양읍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에 위치한 K보듬 6000 경북 1호점의 경우 영유아를 위한 '하양에코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대상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 '하양공동육아나눔터' 등 3개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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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성공적 정착에 총력 지원"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공동체형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경북 1호점(경산시 하양읍)이 호응을 얻고 있다.
K보듬 6000은 1년 365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저녁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아파트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을 설치해 돌봄 시설을 통합 운영하는 경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이다.
경산 하양읍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에 위치한 K보듬 6000 경북 1호점의 경우 영유아를 위한 ‘하양에코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대상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 ‘하양공동육아나눔터’ 등 3개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 1호점은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평일 야간과 공휴일 운영, 식사 제공 등으로 이용 신청과 문의가 잇따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9일 경북 1호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가 절실한 만큼 ‘K보듬 6000’ 경북 1호점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30일 경산 현지에서 경북 1호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도는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등 경북 5개 시·군의 42개 시설에서 ‘K보듬 6000’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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