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귀성길 16일 오전 가장 막힌다… 귀경은 1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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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귀성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부 설문 결과,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18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전·후 4일간(15-18일)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등 30-40% 요금 할인을 실시하며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4.3%, 12.4%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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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귀성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의 경우 추석 전·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9.4% 감소한 총 3695만명, 지난해보다 증가한 일평균 61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8.4%)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대로 예측했다.
국토부 설문 결과,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18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설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 121.4km를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인 411.32km를 개방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인 1799.5km를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 전·후 4일간(15-18일)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등 30-40% 요금 할인을 실시하며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4.3%, 12.4% 늘리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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