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 스타 구경 체험이 '1000만원', 갓세븐 '잭슨' 인기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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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이돌 '갓세븐(GOT7)' 잭슨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경험이 경매를 통해 1000만원가량에 팔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매에서는 잭슨이 지난 6월 투어 때 입었던 재킷 등 29개 아이템을 판매했는데, 그중 잭슨의 다음 뮤직비디오 촬영 때 그와 함께 촬영장에 있을 수 있는 경험이 50만위안(약 9500만원)에 판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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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이돌 '갓세븐(GOT7)' 잭슨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경험이 경매를 통해 1000만원가량에 팔린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 그의 인기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지난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국적의 잭슨 왕은 최근 중국에서 그의 인기를 바탕으로 패션 사업을 진행, 수백만 달러의 제국을 건설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그의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팀 왕 디자인'에서 선보인 여름 컬렉션은 빠르게 매진됐고, 특히 잭슨이 착용했던 버킷 모자, 선글라스 등이 품귀현상을 빚었다.
이는 대륙의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가 2024년 상반기 사용자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트렌드 보고서에도 실려있다. 샤오홍슈는 잭슨 왕의 브랜드가 생동감 넘치는 색상, 스포티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여성들이 하이힐을 버리고 운동화를 선택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잭슨은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패럴 윌리엄스'가 설립한 럭셔리 경매 회사 '주피터'에서 중국 브랜드 최초로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경매에서는 잭슨이 지난 6월 투어 때 입었던 재킷 등 29개 아이템을 판매했는데, 그중 잭슨의 다음 뮤직비디오 촬영 때 그와 함께 촬영장에 있을 수 있는 경험이 50만위안(약 9500만원)에 판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잭슨 왕의 회사는 자신의 음악 레이블과 패션 레이블뿐만 아니라 관광과 외식산업, e스포츠 산업에까지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은 그를 순자산 1억 달러(한화 1345억원) 부자 반열에 올려놨다.
잭슨은 다음 솔로 앨범 '매직 맨(Magic Man) 2'와 상하이에서 열리는 핼러윈 이벤트 '언더 더 캐슬(Under the Castle)'을 미국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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