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을밤 '호남 우도농악' 진수 27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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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호남 우도농악의 독특한 장단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의 농악공연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읍농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악의 매력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기획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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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호남 우도농악의 독특한 장단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의 농악공연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 '정읍농악 판굿과 개인놀이'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호남 우도농악에서만 볼 수 있는 오채질굿과 오방진굿을 볼 수 있다.
오방진굿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향으로 방울진을 만들고 풀면서 이어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호남 우도농악 특유의 장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부포놀이, 설장구, 소고놀이 등 개인 놀이마당도 다양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이 정읍농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되며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을 통해 전국 1회와 전북권 2회 재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읍농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악의 매력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기획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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