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주민 건강증진 나선다

김윤림 기자 2024. 9. 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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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반원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반포자이아파트 등 주민 생활터 총 5개소를 찾아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등 구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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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오는 11일부터 반원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5개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우울·스트레스 상담 등 약 20여개 건강측정 및 상담부스 운영…어린이 구강위생 및 손씻기 교육 진행도
전성수 서초구청장,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등 구민 건강 위한 다양한 사업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도시 서초’ 만들어 나가겠다”
서울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구강건강관리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반원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월 11일 반원어린이공원 △9월 24일 양재근린공원 △10월 8일 명주근린공원 △10월 15일 햇님어린이공원 △10월 22일 방배1동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우울·스트레스 상담 등 20여 개 건강측정 및 상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주민 스스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교육, 손씻기교육 등 어린이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구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멀리 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내 몸의 건강상태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반포자이아파트 등 주민 생활터 총 5개소를 찾아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지역주민 1700여 명이 참여하여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상반기 건강체험관에 참여한 서초3동 주민 윤 모 씨는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검진과 건강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체성분 측정결과에 대해 맞춤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등 구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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