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올해 쌀 생산량 조사…"농업정책 기초 자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동북지방통계청은 9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2024 쌀 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예상량을 조사하고, 실수확량 조사는 수확기(10월)에 이뤄진다.

대구·경북에서는 920개 표본 구역에서 1㎡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총낱알수, 건조벼 중량, 수분함량 등을 조사한다.

쌀 생산량 조사는 쌀 수급계획, 공공 비축용 쌀 매입량 결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학술연구자료 및 다른 가공통계 작성에도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11월 중순에 공표하고,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제공한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모든 내용은 비밀이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표본 필지에 선정된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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