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7110회·철도 235회 늘린다…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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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속버스와 철도, 항공, 해운의 운항횟수가 평시 대비 늘어난다.
시외버스 운행 횟수도 8388회 증회 돼 평시 대비 10.6%늘고, 공급좌석도 29만 3000석 늘어날 예정이다.
철도 운행횟수도 235회 늘어나 평시 대비 4.9%, 공급좌석은 15만 5000석 증가로 평시 대비 6.8% 늘어난다.
항공 운항횟수도 1122회 증회 해 평시 대비 11.3% 늘고, 공급좌석은 23만 3000석 증가로 10.9%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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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속버스와 철도, 항공, 해운의 운항횟수가 평시 대비 늘어난다.
10일 국토교통부의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고속버스 운행은 7110회 증회돼 평시보다 30.7% 늘어난다. 공급좌석은 29만 2000석이 증가해 평시 대비 43% 늘었다.
시외버스 운행 횟수도 8388회 증회 돼 평시 대비 10.6%늘고, 공급좌석도 29만 3000석 늘어날 예정이다.
철도 운행횟수도 235회 늘어나 평시 대비 4.9%, 공급좌석은 15만 5000석 증가로 평시 대비 6.8% 늘어난다. KTX는 임시열차 178회 투입, 10만 5000석이 늘고, SRT도 두 편성을 연결한 열차를 55회 추가 운행하면서 2만 2000석이 추가된다. 일반철도는 임시열차 57회 증회로 2만 8000석이 늘어난다.
항공 운항횟수도 1122회 증회 해 평시 대비 11.3% 늘고, 공급좌석은 23만 3000석 증가로 10.9% 늘어난다. 해운 운항횟수도 535회 증회로 평시 대비 11.7%, 공급좌석은 17만석으로 12.7% 각각 늘어날 예정이다.
심야도착 귀경객 등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버스와 지하철도 17~18일 간 심야연장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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